[시선뉴스 김태웅 / 디자인 이연선] 멸치는 우리의 밥상에 자주 등장하는 생선 중 하나다. 생멸치는 회나 찌개용으로 잔멸치는 볶음 반찬이나 육수를 끓일 때 사용된다. 대부분 통째로 쓰기 때문에 정말로 버릴 게 없는 멸치. 그 효능과 성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 먹는(조리) 방법
- 멸치볶음 : 달군 팬에 양파와 다진마늘을 볶는다. 여기에 취향에 따라 꽈리고추, 마늘종, 견과류 중 하나를 선택해 넣고 볶아준다. 이후 간장, 설탕, 올리고당을 넣어 간을 맞추고 마지막으로 준비한 잔멸치를 추가해 볶아주면 완성.
- 멸치국수 : 다시마와 무, 마늘을 내장과 머리를 뺀 멸치를 넣고 20분가량 끓이고 건더기를 체로 걸러낸다. 이후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끓는 물에 소면을 삶고 찬물에 식힌 후 국수그릇에 담는다. 육수를 부어주고 위에 호박, 김치, 지단 등 고명을 올리고 마지막으로 깨를 뿌려주면 완성.
- 생 멸치찌개 : 재래시장에서 사온 생멸치를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다. 양념을 무친 배추시래기를 냄비에 깔고 생멸치를 그 위에 올린다. 고춧가루, 다진마늘, 고추 그리고 온갖 야채를 넣고 머리로 우린 육수를 넣고 끓이면 완성.

▶ 기본정보
구입요령 : 한입 먹어봤을 때 달짝지근한 맛이 나는 것이 좋은 멸치다. 잔멸치의 경우 색이 희고 맑은 기운이 도는 것이 좋다.
보관온도 및 기간 : -20℃~0℃에서 1개월
보관법 :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한다.

▶ 효능
① 골다공증 예방 : 단백질과 칼슘(Ca) 등 무기질이 풍부해서 어린이들의 성장 발육과 갱년기 여성들의 골다공증 예방하고 산모의 뼈 성분 보충에 탁월한 식품이다.
② 다이어트 : 열량과 지방이 적고 칼슘(Ca)이 풍부해 다이어트 시, 칼슘(Ca) 및 무기질 보충으로 좋은 식품이다.
③ 노폐물 제거 : 불포화지방산 DHA EPA도 많아 혈관의 콜레스테롤 노폐물을 제거하고 쌓이는것을 방지하여 혈관을 막히지 않게 해준다.

▶ 손질법
멸치에 섞여 있는 이물질을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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