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7대 신산업 육성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와 함께 연속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속 간담회는 5월 초부터 7월 초까지 국토교통부 7대 신산업인 자율주행자동차, 드론, 공간정보, 해수담수화, 스마트시티, 제로에너지 빌딩, 리츠(REITs)를 주제로 7회 연속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_시선뉴스DB]

국토교통부는 일자리 창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규제 혁신과 인재 양성을 통한 신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는 중이지만 신산업의 특성상 관련 법과 제도가 산업의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문제점이 지적되어왔다. 

이에 국회입법조사처는 “해당 산업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현황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분석하여, 관련 법과 정비방향을 모색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7대 신산업이 국민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분야로서 다양한 논의를 통해 신산업의 육성 방향을 검토하기 위해 연속 간담회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이번 간담회 이후에도 7대 신산업 육성을 위한 입법/정책적 과제에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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