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광주 데이트폭력 사건 발생해 대중에 충격을 안겼다.

광주 데이트폭력 사건의 피해자는 직접 SNS에 피해 사실을 올렸다. 광주 데이트 사건 피해자는 가해자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다.

광주 데이트폭력 사건이 세간의 시선을 끌면서 표창원 의원의 발언도 재조명됐다. 부산 데이트폭력 사건 당시 했던 발언이다.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캡처

표 의원은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연애 초기에는 데이트폭력의 잠재적 가해자를 알 수 없지 않느냐”며 “이를 어떻게 구분할 수 있냐”는 MC들의 질문을 받았다.

표 의원은 데이트폭력 잠재적 가해자의 특징을 세 가지로 정리했다. 그는 “첫 째는 집착, 두 번째는 소유옥, 마지막으로는 존중하지 않는 태도”라면서 “이는 가정폭력 가해자들도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잠재적 가해자들은 질투심이 매우 강하다. 다른 이성을 만나는지 궁금해하고 캐물을 것”이라며 “특히 자신이 모르는 상황에 대해 강하게 집착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표 의원은 데이트폭력이 발생하는 시점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거절 당했을 때”라면서 “자신의 존재를 부정당한다고 생각해 폭력을 행사하는 것이다.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거나 강압적인 물리력으로부터 시작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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