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지수]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월 9일 수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출처_칸영화제 공식 페이스북, 위키미디어, 픽사베이, 넥플릭스 홈페이지, 버닝 스틸컷, 영화 공작 스틸컷

1. 도널드 트럼프, 이란핵협정 탈퇴 선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8일, 이란핵협정 탈퇴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유럽 동맹국들과 이란의 반발이 이어진 가운데 국제사회의 안보 불안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2. 文대통령, 한중일 정상회의로 일본 방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정상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4.27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평화정착을 위한 3국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3. 71회 칸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강동원 참석
제 71회 칸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이 현지시간 8일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발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칸 레드카펫에 강동원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4. 선조위, 세월호 선체 직립 예행연습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오늘 오전 세월호 선체 각도를 40도까지 들어 올리는 예행연습을 실시했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오는 10일, 본격적인 선체직립작업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오늘 시선픽은 제 71회 칸영화제에 대해 알아봅니다.

오는 19일까지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에서 열리는 제 71회 칸영화제가 현지시간 8일 개막했습니다.

이날 열린 개막식 레드카펫에는 한국배우 중 유일하게 강동원이 깜짝 참석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강동원은 영화 ‘쓰나미 LA’ 홍보차 칸에 방문했다가 영화제 측에서 오프닝에 공식 초청해 레드카펫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렇다면 올해 칸영화제에서 주목할 점은 무엇일까요? 먼저 올해 칸 영화제는 예년과 세 가지가 달라졌습니다. 바로 레드카펫에서 셀카 금지, 공식상영에 앞선 언론시사 폐지, 넷플릭스 영화 금지인데요. 이를 통해 칸영화제는 쇄신과 변화를 꾀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한국 작품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칸영화제에 진출한 한국 작품으로는 유아인/스티븐 연/전종서 주연의 '버닝'과 황정민/이성민/조진웅/주지훈 주연의 '공작'인데요. 두 영화는 각각 경쟁부문과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공식 초청됐습니다.

과연 이창동 감독이 8년 만에 내놓은 ‘버닝’이 수상을 거머쥘지, 윤종빈 감독의 ‘공작’이 한국 개봉 후 미드나잇 스크리닝 흥행 공식을 이어 갈지 등 대한민국 작품들의 좋은 성과를 기대해 봅니다. 이상 뉴스를 마칩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김지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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