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배우 이태임이 임신 이후의 근황을 공개하면서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는 모습이 네티즌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태임은 누구보다 논란이 잦았던 스타다. 이태임은 한 방송에 출연해 "안 좋은 이미지가 고민이다"라며 "친해지고 싶어도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볼지 걱정돼서 다가가지 못했다. 드라마 리딩을 할 때는 공황장애 같은 증상이 와서 청심환을 먹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이태임 인스타그램

이태임은 "CF로 데뷔해 청순하고 착한 이미지로 사랑받다가 수영복을 입은 장면으로 인해 섹시하고 도회적인 이미지로 변했고, 무표정으로 있지만 화났거나 안 좋은 일 있는 것으로 오해를 받는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또 이태임은 "정신적인 고통을 심하게 겪고 있다"며 과거 자신을 둘러싼 욕설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태임은 "자꾸 누가 나를 부른다. 대답을 하면 귀신이 보인다. 8년 정도 됐는데 논란 이후 더 악화됐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이태임은 "한 번은 쇼크가 와서 응급실에 실려 갔다. 지금은 약물 치료로 많이 좋아졌다. 여전히 치료받고 있다"고 털어놓으며 "논란 이후 여배우로는 끝났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절망적이었던 당시를 언급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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