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지수]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월 2일 수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출처_영화'데드풀2'예고편

1. 문 대통령, 주한미군은 한미동맹 문제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주한미군은 한미동맹 문제이며 평화협정 체결과는 상관이 없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는 앞서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특보가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 시 주한미군 주둔 정당화는 힘들 것이라는 말을 일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2. 中 왕이 외교부장 방북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오늘 방북했습니다. 이번 방북은 리용호 북한 외무상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북한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데드풀2’ 기자간담회, 라이언 레이놀즈 참석 
오늘 오전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데드풀2’ 기자간담회에서 주연인 라이언 레이놀즈가 참석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습니다.

4. 영암 미니버스-승용차 사고, 합동 현장조사
어제 오후 영암에서 발생한 미니버스와 승용차 사고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샀죠. 이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 오늘 오전 영암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이 합동 현장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시선픽은 라이언 레이놀즈 내한 소식입니다.

어제 이른 새벽 입국한 영화 ‘데드풀2’의 주인공 라이언 레이놀즈가 오늘 영화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습니다.

먼저 처음 한국을 방문하게 된 그는 한국방문 소감에 대해 입을 열었는데요. “지금까지 이런 환대를 받아본 적이 없다. 정말 특별해서 아내에게 전화해 매우 대단한 경험이었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에 이사 올 아파트를 찾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이후 라이언 레이놀즈는 '데드풀2' 촬영 에피소드를 쏟아냈습니다. 꽉 끼는 슈트를 입고 촬영해야 했기에 그는 슈트를 입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는데요. "정말 지옥 같았다. 처음 촬영했을 때는 폐쇄공포증도 느껴졌다. 토하면 어떻게 하나라는 생각도 들었었다"고 덧붙여 말 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흥행할 경우 공약으로 “소주 한 병을 원샷 하겠다”고 말하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보였습니다. 마블 역사상 가장 잔망스럽고 매력 터지는 캐릭터를 다룬 ‘데드풀2’가 과연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상 뉴스를 마칩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김지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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