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 우도환 조이 등이 출연했던 MBC ‘위대한 유혹자’가 종영했다.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것인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 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사진=tvN 캡처)

‘위대한 유혹자’의 가장 큰 수혜를 받은 인물은 문가영이다. 문가영은 이 드라마를 통해 성인 연기자로 자리매김 했다. 

문가영은 1996년 생으로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에서 배우 유설아의 아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왕가네 식구들’ ‘장사의 신 객주 2015’ ‘질투의 화신’ ‘명불허전’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특히 문가영은 엄친딸 면모로 주목을 받았다. 아버지는 과학자, 어머니는 음악가로 알려졌으며 독일 카를스루에서 태어나 10살까지 머물었다고 밝혔다.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출연했을 때도 문가영은 뛰어난 독일어와 영어 실력을 과시했고 악기, 발레, 승마 등 다양한 취미도 공개했다. 또한 독서광이라고 밝힌 문가영은 좋아하는 책으로 '논어'와 단테의 '신곡' 등을 꼽았다. 

문가영은 "언니가 저보다 책을 더 많이 읽는다"라면서 "아빠랑 언니랑 밥을 먹거나 카페에 가면 서로 지금 읽는 책은 뭔지 이야기하기 바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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