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미경 CJ 부회장이 전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미경 CJ 부회장이 ‘여성기업가기금 리더십 그룹’ 챔피언 16명 중 유일한 한국인으로 이름을 올린 것.

이미경 CJ 부회장은 ‘국내 엔터계 대모’로 평가를 받기도 한다. 가수 싸이는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는 이미경 CJ 부회장의 통찰력이 꽃피운 작품”이라면서 “이미경 CJ 부회장은 음악과 문화가 우리를 하나로 만들 수 있다고 항상 꿈꿔왔다”고 밝혔다.

이미경 CJ 부회장과 가깝게 지낸 음식사업 전문가 노희영 씨도 이미경을 감성적인 경영자라고 평가한다. CJ그룹에서 콘텐츠 기획자의 역할을 했으며 회의에서 업의 본질과 입체적 사고에 대해 자주 말했다고 한다.

엔터테인먼트업계에서는 "이미경 라인을 타면 자다가도 CF가 떨어진다"는 말이 나돌 정도로 영향력을 행사했다. 비, 정우성, 서인영, 백지영 등이 생일파티에 참석하는 '이미경 라인'으로 거명되기도 했다.

이미경 CJ 부회장은 연예인에서 재계 인물들까지 다양한 인맥을 다졌다. 가수 이승철과 태진아, 싸이,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과 교류를 하면서 인연을 쌓았다. 중국의 문화콘텐츠 기업인 ‘양광세븐스타문화그룹’의 브루노 우 회장과도 개인적으로 좋은 친구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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