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인천 초등생 살인 사건의 범인에게 징역 20년이 떨어지면서 네티즌이 공분했다.

인천 초등생 살인 사건에 대한 항소심은 지난 4월 30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진행됐다. 인천 초등생 살인 사건의 범인은 징역 20년을 선고 받았다.

하지만 네티즌은 평소 인천 초등생 살인 사건 범인의 행동을 보면 이 같은 형량이 매우 적다는 판단이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캡처

특히 인천 초등생 살인 사건 범인이 구치소에서 보였던 행동을 문제 삼았다. 구치소에 들어 간 김양은 앞서 나간 사람들이 두고 간 ‘가면 산장 살인 사건’이라는 책을 가장 먼저 읽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양의 엄마도 구치소에 있는 김양에게 추리소설 시리즈를 보냈다.

이를 본 재소자들은 “쟤는 살인을 저질러 놓고 책도 저런 책밖에 안 읽는구나”라는 말을 나누기도 했다고.

한편 김양은 3월 인천의 한 공원에서 8살 초등학생 여자아이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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