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이 올해 중학교 3학년생이 치르게 될 2022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을 위한 국가교육회의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되었다.

29일,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는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를 담당할 공론화위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출처/위키미디어

공론화위는 국가교육회의 내 대입제도개편특별위원회(대입특위)와 함께 대입제도 개편안(교육부 권고안)을 확정하는 중책을 맡은 기구로 김영란 위원장을 포함해 위원 7명이 위촉되었다. .

위원에는 강현철 호서대 빅데이터경영공학부 교수, 김학린 단국대 협상학과 교수, 심준섭 중앙대 공공인재학부 교수, 이명진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 이희진 한국갈등해결센터 사무총장, 한동섭 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포함되었다.

이들은 갈등 관리, 조사 통계, 소통 분야 전문가로 공론화 과정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론화위는 앞으로 대입특위가 설정한 공론화 범위 내에서 공론화 의제를 선정하고 공론화 방법과 절차를 설계 및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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