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서울 종로)] 늘 많은 사람들이 바쁘게 오고가며 북적이는 곳 지하철. 지하철역이 위치해 있는 지하보도는 삭막할 것만 같지만 이러한 곳에 잠시 마음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바로 광화문역 지하보도에 위치해 있는 광화랑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세종대로 사거리 지하보도 내에 있는 광화랑은 세종문화회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시공간이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7번 출구를 통해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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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시민들의 통행량이 많은 광화문역에 통유리 형식으로 내부가 들여다보이며 40여 평 규모로 2005년 2월 개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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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랑에서는 신진작가의 작품전시 및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이곳에 작품을 전시하고 싶은 작가 혹은 단체는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정기대관시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므로 이를 활용해 광화랑을 무료로 대관해 자신들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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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전시 주제, 작가가 매번 바뀌므로 일정 기간마다 새로운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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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시 주제에 따라 방명록을 기록할 수도 있고, 다양한 체험활동 테이블이 마련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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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랑 운영시간은 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이다. 단, 화요일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1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관람료 또한 무료이므로 지하철역을 오고가다가 잠깐의 여유가 생긴다면 이곳을 들러 평범했던 일상에 특별함을 선사해 보는 것은 어떨까.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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