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설주(사진=방송화면 캡쳐)
남북정상회담 오후 만찬에 리설주가 김정은과 나란히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오늘(27일)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이 만나는 역사적인 현장이 생중계되면서 김정은 위원장의 아내 리설주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국민적 관심이 쏟아졌다. 이에 청와대는 오늘 오후 만참에 리설주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설주는 김정은 위원장과 2009년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복수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이 리설주를 만난 시점은 2000년 스위스 베른 국제학교를 다니던 시절이라고 알려졌다.
리설주와 김정은 위원장의 만남에 대해서는 리설주와 함께 인민보안성 협주단에서 일했던 한서희 씨의 방송 출연분을 통해 알려진바 있다.
 
지난 2015년 한국 TV조선 ‘모란봉클럽’에서 한서희 씨는 그는 “리설주는 은하수 관현악단 시절 김정은의 눈에 들어 연애를 시작했다. 생활, 노래, 미모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 김정은의 부인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2013년 MBC ‘기분좋은날’에서 북조선 1호 공훈배우 주순영 씨는 리설주가 김정은 위원장의 조모 김정숙의 얼굴과 비슷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리설주를 김정숙의 옷차림과 비슷하게 입혀 내 놓더라”면서 “김정숙의 얼굴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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