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뉴스] ‘남북정상 핫라인’, ‘김경수-드루킹 기사’, ‘문화 정보’, ‘장애인의 날’ / 김지영 아나운서

[시선뉴스 홍지수]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4월 20일 금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1. 청와대-北국무위원, 남북정상 핫라인 설치
남북 정상 간 ‘핫라인’이 오늘 청와대와 북한 국무위원회 사이에 설치됐습니다. 남북은 핫라인을 개통하고 실무자 간 시험통화를 비공개로 진행했습니다.

2. 김경수, 메신저로 드루킹에게 기사 URL 전송 
오늘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메신저로 당원 김모 씨, 필명 드루킹에게 언론보도 주소를 전송했고, ‘처리하겠다’는 답변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3. 4월 셋째주, 주말 문화생활 정보
따뜻한 봄이 찾아오면서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번 주말,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시선픽에서 알아봅니다.

4. 장애인의 날, 다양한 행사들 개최 
4월 20일인 오늘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올해로 38회째 맞는 장애인의 날에는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됐는데요. 장애인 인권 현실을 직시할 수 있는 날이 됐길 바랍니다.

오늘 시선픽에서는 주말 문화생활을 위한 정보들을 알아봅니다.

먼저 나들이 장소들입니다. 대구에 위치한 비슬산 자연휴양림에서는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비슬산 참꽃문화제 2018’이 열립니다. 유서 깊은 사찰과 문화유적들이 곳곳에 위치해 있는 비슬산 정상에는 약 30만 평에 달하는 참꽃 즉 진달래 군락지가 펼쳐져 진분홍 아름다운 꽃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이해 22일부터 23일까지 책 축제를 개최합니다. 어린이들이 책 속에서 뒹굴며 놀 수 있는 책 놀이터 ‘북 그라운드’와 ‘저자 독자의 만남’이 펼쳐지고 독립책방, 팟캐스트, 책 낭독 공연 등 등 책을 소재로 삼아 시민들과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화예술의 거리 대학로에서는 많은 공연들이 펼쳐지죠. 그 중 프랭크 카프카의 영화를 모티브로 만든 뮤지컬 ‘존 도우’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22일까지 공연을 펼칩니다. 유주혜, 김금나, 정동화, 황민수 등이 배역을 맡으며 디테일한 연기로 관객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합니다.

이 밖에 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 등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특히 4월 28일부터는 봄 여행주간을 실시한다고 하니 특별한 봄날을 만끽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상 뉴스를 마칩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시선뉴스 김지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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