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JTBC '뉴스룸' 긴급토론회에 참석했다.

1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김기식 드루킹 논란서 남북정상회담까지'를 주제로 90분 동안 긴급토론회를 진행중이다.

(사진='뉴스룸' 방송화면)

이번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동철,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이 가운데 최근 김성태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대국민 사과를 촉구한 이유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 한국당은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을 규탄하는 무기한 철야 천막 농성에 돌입했다. 이날 김성태 원내대표는 긴급 의원총회에서 "대한민국 헌정이 유린 당하고 있고, 민생은 도탄에 빠졌다"며 "여론조작과 혹세무민으로 만들어낸 지지율에 취해 문재인 정권의 독단과 헌정 농단은 나라를 송두리째 뒤흔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김성태는 "한국당은 유린 당하고 있는 대한민국 헌정을 이대로 좌시할 수 없다. 가열찬 투쟁으로 헌정 유린을 끝장내고 제왕적 대통령의 권력을 반드시 종식할 것"이라며 문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

한편 긴급토론회는 오후 10시 50분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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