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4월13일 기분좋은 금요일의 퇴근길,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었을까요. 퇴근뉴스에서 확인해 보시죠.

(출처/시선뉴스DB, 심재권 의원, 김경협 의원 페이스북)

1. 文, “김기식 위법판정 있으면 사임토록”
문재인 대통령이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에 대한 위법 판정이 있으면 사임토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관행이었는지에 대해 먼저 확인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2.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존 볼턴, 비핵화 의견 교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과 만나 비핵화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비핵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조율이 있었는지, 또 북미 정상회담 장소를 논의했는지에 대해서는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3. 국회, 남북 정상회담 법적 준비 토론회 개최 
오늘 국회에서는 남북 정상회담의 법적 준비 토론회가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는 심재권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4. 경찰, 조현민 ‘갑질 논란’ 내사 착수 
경찰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차녀 조현민의 이른바 '갑질 논란'에 대해 착수했습니다. 조현민은 현재 휴가를 내고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시선픽은 국회에서 개최된 남북정상회담의 법적 준비 토론회입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더불어 민주당 심재권 의원 주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외통위 간사인 김경협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변호사, 교수, 통일부 관계자 등이 발제와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심재권 의원은 “오는 27일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5월에는 북미정상회담까지 예정되어 있다”라며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 남북관계 발전 등 주요의제에 대해 최대한의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김경협 의원은 “그 동안 통일의 기치가 정권에 따라 달라지며 남북관계가 우여곡절을 겪어 왔다”라며 “오늘 토론회에서 마련된 좋은 방안들에 대해 외통위에서 제도적으로 뒷받침 될 수 있는 길이 열릴 수 있길 바란다”라고 축사했습니다.

이어 심재권 의원의 진행 아래 ‘과거 남북정상 합의 교훈과 시사점’, ‘남북정상회담과 남북기본협정’ 등 발제와 참석 인사들의 열띤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결론이 다가오는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에 긍정적인 영향과 실효성 있는 남북관계 제도 마련에 기틀을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상 뉴스를 마칩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심재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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