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그룹 거북이의 원년 멤버인 차은성이 트로트가수로 새 출발한다.

차은성은 트로트가수 데뷔 소식을 전하면서 보도자료를 통해 ‘거북이 출신’이라고 덧붙였다.

차은성은 솔로 가수로 데뷔했을 당시에도 다수 매체와 인터뷰에서 거북이를 언급한 바 있다.

사진=하하엔터테인먼트

차은성은 당시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내가 인터뷰를 비롯, 여러 자리에서 거북이를 언급하는 것을 보고 '홍보를 위해 거북이를 악용한다'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차은성은 “기분 나쁘지 않다.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거북이란 이름을 계속 말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차은성은 거북이를 거듭 언급하는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故 터틀맨이 세상을 떠나고 거북이가 해체하면서 사람들 기억에서 거북이와 故 터틀맨이 잊혀질까 두렵다”면서 "작을지언정 내 말 한마디가 사람들에게 거북이와 故 터틀맨을 기억하게 하고 싶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차은성의 트로트 데뷔곡 ‘달도별도’는 오는 16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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