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더불어민주당이 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및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4선의 강창일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원내대표 및 국회의장단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간사는 재선인 서영교 의원이 맡았다.

시선뉴스DB

선거관리위원회는 먼저 우원식 원내대표의 뒤를 이을 신임 원내사령탑 경선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차기 원내대표로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은 김태년 의원과 홍영표 의원, 노웅래 의원, 조정식 의원 등이 원내대표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 달 29일로 임기가 종료되는 정세균 국회의장의 후임 의장단 선출도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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