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쳐)
오늘(10일) JTBC ‘뉴스룸’에 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 목사가 성폭행을 했다는 신도들의 주장이 보도되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약 20년 가까이 여러 명의 여성 신도를 상대로 이재록 목사가 성폭행을 해 왔으며 경찰이 이미 5명의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와 유사한 종교계 지도자의 성추행 및 성폭행 의혹은 지난 3월 23일 방송된 '궁금한 이야기 Y'에서도 보도된바 있다.
 
'궁금한 이야기 Y'는 한 목사님가 교회의 룸카페를 통해 힘들어 하는 여러 신도들의 멘토링을 가장, 성추행을 해온 것을 방송해 사회적으로 파장을 야기했다.
 
이처럼 종교인의 성 범죄는 하루 이틀일이 아닌 것으로 보여진다.
 
경찰청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2016년 11월까지 검거된 전문직 성폭력 범죄자는 5261명인데 1위가 종교인(681명)이다. 또, 연평균 610건의 전문직 성범죄가 발생했는데, 직종별로는 성직자가 442건으로 가장 많았다. 성직자 중에서도 목회자가 1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