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경기 과천)] 건축, 디자인, 공예 등 다양한 시각예술 장르를 즐기고 싶다면 아마 미술관으로 향할 것이다. 그런데 문화예술뿐 아니라 따뜻한 날씨에 자연 속에서 휴식도 즐기고 싶다면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을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국립현대미술관은 개관 이래 한국 현대미술의 역사와 자취를 함께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아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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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경복궁에서 개관한 국립현대미술관은 이후 1973년 덕수궁 석조전 동관으로 이전하였다가 1986년 현재의 과천 부지에 개관하여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은 국제적 규모의 시설과 야외조각장을 겸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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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조각장은 청계산과 관악산에 둘러싸여 수려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사계절마다 특색 있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철따라 야외음악회, 공연, 축제 등 여러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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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조각품은 조나단 브로프스키의 ‘노래하는 사람’이다. 이 밖에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 약 85점을 여유롭게 거닐며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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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립현대미술관은 과천관, 덕수궁관, 서울관에 이어 오는 2019년을 목표로 청주관 개관도 앞두고 있다고 한다. 다양한 예술작품들이 기다리고 있는 국립현대미술관을 방문해 문화가 있는 하루를 느껴보길 바란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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