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서울시 중부여성발전센터가 여성가족부의 지원 아래 ‘북디자이너 양성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부터 4개월간 운영되는 ‘북디자이너 양성과정’은 여성들의 창업 및 디자인 분야로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되었다.

센터가 위치한 마포 디자인 출판 산업지구라는 지역특색에 걸맞게 보다 전문성을 갖춘 디자인 인력을 양성하고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역량 높은 디자이너 배출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안영주 예술학 전공 박사를 비롯해 김윤태 시각디자인전공 박사, 최범 디자인 평론가, 디자인 전문 업체 오영선 대표 등 현직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이들이 강사로 나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디자인 기본 툴 다루기부터 실기, 취업준비, 업체 현장실습 등 이론부터 실습에 이르는 탄탄한 커리큘럼의 ‘북디자이너 양성과정’을 통해 전문적인 북디자이너는 물론이고 광고 디자이너, 그래픽 디자이너, CI/BI 디자이너 등 다양한 디자인 분야로 취,창업이 가능하다.

서울시 중부여성발전센터 측은 "북디자이너는 책의 표지 디자인 뿐만 아니라 책의 모든 것을 담당한다"며 "북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첫 발걸음을 이번 '북디자이너 양성과정'을 통해 시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북디자이너 양성과정’은 오는 5월 2일 개강하여 9월 5일까지 진행되며 4월 19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10만원으로 교육 80% 이상 출석 시 5만원, 6개월 이내에 취,창업 시 5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교육생을 선발하며, 수강신청은 중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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