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지수] 매주말, 어떤 영화를 볼까 고민하는 당신에게 무비데이가 영화 한 편씩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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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김지영
올 봄, 아름다운 실화를 담은 로맨스 영화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폴리오 바이러스로 전신이 마비된 로빈 캐번디시와 그를 옆에서 헌신적인 사랑으로 돌본 다이애나.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삶을 살았던 두 사람의 이야기가 그들의 아들이자 영화 제작자인 조나단 캐번디시에 의해 영화로 만들어졌습니다. 인생 로맨스 탄생을 예고한 영화 <달링>을 만나봅니다.

*영화 ‘달링’ (4월 12일 개봉)
세상 부러울 것 없는 아름다운 커플 로빈과 다이애나. 동료부부를 따라 아프리카로 여행을 간 둘에게 새 생명이 찾아오고 이들은 더 없이 행복한 하루하루를 누립니다. 그러던 어느날 친구와 테니스를 즐기던 로빈은 갑자기 몸에 이상을 느낍니다. 그날 밤, 로빈의 몸은 마비되기 시작하고 급하게 후두부를 절개해 삽입한 인공호흡기로 겨우 목숨을 건지죠. 하지만 전신이 마비된 로빈은 모든 것을 포기하려 하는데요. 그런 그에게 다이애나는 곁에서 용기를 줍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 로빈 캐번디시는 영국에서 가장 오래 생존한 후천성 전신마비 환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친구의 도움을 받아 인공호흡기가 달린 일명 ‘로빈 휠체어’를 개발해 병원 밖에서 생활했죠. 이런 그를 ‘앤드류 가필드’가 맡아 절망적 심리부터 아내의 사랑과 헌신으로 모든 것을 극복해가는 모습까지 다양한 면을 연기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여기에 모션 캡쳐 연기의 대가 ‘앤디 서키스’가 첫 감독을 맡아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내 인생 단 하나의 <달링>, 서로가 서로에게 삶의 전부였던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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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소개
책임프로듀서 : 한성현 /  CG : 이연선 / 연출 : 홍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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