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태웅 / 디자인 이연선, 정현국] 봄철 밥상에 자주 등장해 우리의 입맛을 돋우는 봄 제철 음식, 돌나물이다. 달래찌개와 함께 차린 밥상은 환상궁합을 자랑하는데, ‘입맛을 돋운다’라고 해서 지역에 따라서는 ‘돈나물’, ‘돋나물’이라 불린다. 봄의 전령사 ‘돌나물’ 그 효능과 성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 먹는(조리) 방법
- 돌나물 무침 : 우선 돌나물을 세척하고 다듬는다. 양파를 적당한 크기로 썰고, 양념장에 돌나물과 함께 버무린다. 마지막으로 깨를 올려주면 완성.
- 돌나물 비빔밥 : 돌나물과 느타리버섯을 세척한다. 달래를 이용한 양념장을 만들고, 계란을 프라이팬에 굽는다. 그릇에 밥, 느타리버섯, 돌나물, 계란프라이 마지막으로 양념장을 올리면 완성.
- 돌나물 물김치 : 돌나물을 세척하고 배, 당근, 고추, 마늘, 생강을 썬다. 찬물에 고춧가루를 풀고 매실청, 소금으로 간을 해 김칫국물을 만든다. 모든 재료를 넣고 실온에서 살짝 익힌 후 냉장 보관한다.

▶ 기본정보
구입요령 : 잎이 무르지 않고 형태가 뾰족하고 통통한 것이 좋다.
보관온도 및 기간 : 1~5℃에서 5일
보관법 : 보관 손질해서 비닐 팩에 담아 냉장 보관한다.

▶ 효능
① 식욕 촉진 : 돌나물은 섬유소질이 적고 비타민 C와 인산이 풍부하며 새콤한 신맛도 있어 식욕을 촉진한다.
② 성인병 예방 :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 성인병을 예방한다.
③ 다이어트 : 돌나물은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 손질법
돌나물은 풋내가 많이 나므로 싱싱한 것을 골라서 깨끗하게 다듬은 후 으깨지지 않게 살살 다루어야 한다. 손질 줄기에서 잎만 떼어내고 이물질을 제거한 뒤 소금물에 씻어 풋내를 없앤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