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강원도 강릉)] 세계 유일의 분단국 대한민국, 그리고 그 분단의 허리 강원도. 강원도 해안 중심도시인 강릉 안인진과 정동진에는 민족 대립의 현장인 동시에 전쟁의 슬픔이 담겨 있는 곳이다.
강원도 강릉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이 최초로 남침하여 상륙한 곳이며, 1996년도에는 북한 잠수함이 침투하여 와 국민에게 전율을 느끼게 한 곳이다.
6.25전쟁과 9.18북한 잠수함, 무장공비 침투 등의 아픔을 안고 있는 강릉에서 통일을 염원하며 대규모 전시공원 통일공원을 조성했다. 그중에서도 육군의 생생한 분단의 아픔을 느껴보려고 한다.
강릉의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장소에 위치한 육군 전시공원, 그곳에는 통일안보전시관과 실제 육군, 해병대에서 쓰이던 탱크들이 전시해 있다. 그 때문인지 더욱 분단의 아픔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듯하다.
뿐만 아니라 많은 한국전쟁의 참전용사와 월남전 참전용사를 기리는 기념비도 있어 많은 희생자들과 용기 있게 싸워준 우리 군을 또 한 번 떠올리게 하는 장소로 전쟁 당시의 참담함을 모르는 요즘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장소가 되기도 한다.
또한 이곳은 산과 바다의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곳에 자리하고 있어 분단 한국의 슬픔과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아픈 역사도 역사이듯 그 슬픔과 아픔을 잊지 않고 간직해 앞으로의 대한민국에는 평화로운 바람만 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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