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축구선수 손흥민의 활약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그의 소신 발언도 덩달아 재조명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해 JTBC ‘뉴스룸’과 인터뷰에서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손흥민은 당시 이천수 JTBC 해설위원이 손흥민 권창훈이 연속 골을 터뜨려 2-0으로 이길 거라고 예측하자 “저는 그런 부담감을 더 좋아하기에 많은 분들이 그런 소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JTBC뉴스캡처

이 말에 손석석희 앵커는 “오 굉장하다”고 놀라워하는 반응으로 보는 이들을 웃게 했다.

특히 손석희 앵커는 당시 손흥민 군대 문제를 언급했던 바다. 손석희 앵커는 “올림픽 4강 진출이 좌절돼 올림픽 군면제 기회는 없어졌다.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금메달 따면 군 면제된단 소식도 있더라”고 말을 꺼냈다.

이에 손흥민은 “저한테 선택권이 없고 그때 감독님이 저를 뽑아주셔야 제가 할 수 있는 것이기에 제가 정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최선을 다해 나가고 싶다”는 답변으로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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