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강원랜드 채용비리와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를 압수수색했다. 

서울북부지검 강원랜드 수사단은 지난 26일 산업부의 인사 업무를 담당하는 기획조정실과 창조경제행정관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1일 밝혔다. 이어 검찰 관계자는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부정채용과 관련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사진_위키백과]

검찰은 강원랜드 채용비리에 산업부 내부 관계자가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검찰 수사단은 지난 3월 10일 강원랜드 채용비리와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 융합관광산업과 사무실과 강원랜드 카지노본부 사무실, 관련자 3명의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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