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분위기 바꾸는 ‘사무실 책상용 식물’에 어떤 것들이 있나?
[카드뉴스] 분위기 바꾸는 ‘사무실 책상용 식물’에 어떤 것들이 있나?
  • 보도본부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8.03.3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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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김태웅 / 디자인 이정선] 포근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요즘 날씨다. 계절도 바뀌었고, 사무실 책상에도 변화가 필요한 상황. 공간을 덜 차지하면서도 사무실 책상 분위기를 확 바꿔주는 ‘사무실 책상용 식물’을 소개한다.

답답한 사무실,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공기정화’다. ‘스투키’는 산세비에리아과 식물로 기본적으로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나다. 게다가 다른 식물들보다 많은 음이온을 방출시키기 때문에 사무실용으로 최적화되어 있다. 스투키는 생김새가 길쭉하고 뾰족한 모양이 특징이다. 

두 번째, ‘인도고무나무’다. 일반적으로 고무나무는 주로 열대지방이 원산지로 잎이 크고 넓은 둥근 타원형으로 엽육이 두껍고 생육이 왕성한 편이다. 특히 인도고무나무는 공기 중에 있는 유독가스를 잘 흡수하고 머리를 맑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새집 증후군이 심한 곳에 두면 효과적이다. 같은 종으로는 뱅갈고무나무, 벤자민고무나무도 인기가 높다.

세 번째, ‘아레카야자’다. 아레카야자는 NASA에서 밀폐된 우주선 안의 공기 정화실험에서 50개 식물 중 1위를 차지한 식물이다. 답답한 사무실에 적합하며, 비교적 키우기 쉽다. 야자류 중에서는 질감도 부드럽고 가습기를 대신할 정도로 가습능력이 뛰어나다. 같은 과는 아니지만 홍콩야자 테이블야자도 인기가 높다.

네 번째, ‘스파티필룸’이다. 이 식물도 물론 NASA가 선정한 공기정화 식물 중 하나고, 습도조절의 능력도 있다. 그런데 무엇보다 스파티필름의 특징은 아름다운 흰 꽃인데, 생명력이 유달리 강해 일정한 온도만 잘 유지하며 일 년 내내 하얀 꽃을 볼 수 있다고 한다. 공기정화와 미적인 부분을 동시에 해결하는 식물인 것이다.

공기정화 마지막식물은 바로 ‘행운목’이다. 이름 그대로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의미로 선물용으로도 많이 사용되는 식물이다. NASA 선정 공기정화 식물 11위의 공기정화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세균이 없는 천연 가습기라고 불릴 정도로 사무실에 매우 적합한 식물이다. 나무와 곧게 자란 잎으로 단순한 모습의 행운목은 어느 장소에도 잘 어울린다.

이번에는 잎에 물을 저장해 건조한 지역에서도 잘 자라는 ‘다육식물’이다. 대표적인 다육식물로는 선인장이 있다. 작은 화분에 담으면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고, 키우기도 쉬워 사무실에 딱 어울린다. 여러 종류의 선인장 중에서도 용신목, 백운각, 리톱스 선인장이 인기가 높다.

두 번째 다육식물, ‘레티지아’다. 레티지아는 가격이 저렴해 국민다육식물로도 불리는데, 또 하나의 특징은 일교차가 심해지면 붉게 물이 든다는 점이다. 보통 겨울이 지나 일교차가 심한 봄에 다다르면 붉게 물이 들고 개화시기인 4~5월쯤에는 하얀 꽃을 피운 레티지아를 볼 수 있다. 하얀 레티지아 꽃이 필 때까지 열심히 키워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세 번째 다육식물, ‘시암오로라’이다. 영화 ‘레옹’의 주인공이 항상 들고 다니던 식물이 바로 시암오로라다. 레옹의 반려식물 시암오로라는 줄여서 오로라라고 불리며 주로 동남아시아에서 수입된다. 햇빛을 받으면 가장자리부터 줄기까지 붉은 색감이 선명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붉은 목석이 정말 매력적인 식물이다.

네 번째 다육식물, 일월금이다. 일월금은 일명 까라솔(carasol)이라고 불리는데, 스페인 어로 carasol은 ‘양지 바른 곳, 볕이 드는 곳’이라는 뜻이다. 까라솔은 시암오로라와 마찬가지로 햇빛이 잘 들고 일교차가 큰 곳에 놔두면 가장자리가 붉게 변하는 특징이 있다. 겨울에 성장하고 여름에 휴식하는 동형식물로 봄철 사서 열심히 키우면 큰 꽃다발같이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다음은 향기가 좋은 식물이다. 첫 번째로 장미허브가 있는데 같은 허브에 이름도 비슷한 로즈메리오 다소 헷갈리지만 겉모습이 매우 다르다. 장미허브는 장미꽃 모양의 작고 오밀조밀한 잎들이 있고 은은하게 퍼지는 향이 특징이다. 피로함과 저하 된 집중력을 완화시켜준다고 하니 한자리에 오래 앉아 있는 직장인들에게 꼭 필요한 식물이다. 

두 번째 향기식물, 라벤더이다. 라벤더는 고대 로마시대부터 긴장을 풀어주는 치료제로 사용됐을 정도로 신경 안정 식물로 유명하다. 향긋한 라벤더 향은 사무실에서 생기는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이고 방향제 역할로도 딱 이다. 단, 라벤더는 하루 최소 6시간은 빛을 받아야하기 때문에 창가에 앉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다음은 독특한 모양의 식물들이다. 십이지권은 남아프리카가 원산지로 하는 다육식물인데, 이름에 Zebra가 들어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튼튼한 잎에 마치 얼룩말의 무늬같이 흰색 줄무늬가 있어 인상적이다. 십이지권과 비슷한 성질을 가진 식물로는 월동자, 용발톱, 유리전 등이 있다.

독특한 모양 두 번째, 홍옥과 청옥이다. 포도알같은 잎을 가지고 있는 두 식물은 휴면기가 없어 연중 내내 키울 수 있는 식물이다. 홍옥은 가을이 되면 붉게 물들지만 청옥 계속해서 푸른 상태를 유지해 마치 청포도같은 모습이다. 작고 동글동글한 귀여운 매력을 가지고 있고 수분을 많이 필요로 하는 식물이기 때문에 비교적 물을 많이 줘야한다.

이외에도 ‘홍페페’와 ‘청페페’, 투톤이 예쁜 ‘호야’, 우리에게 친숙한 ‘알로에베라’ 등 사무실 책상에 올릴만한 식물은 많다. 각 식물의 특성과 사무실 환경, 자신의 취향을 고려해 ‘봄맞이’ 사무실 책상용 식물을 하나씩 장만해 봄 분위기를 타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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