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기자] 대한민국 정부 18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18년 3월 30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 행정안전부
- 전문 강사 확보로 국민안전교육 활성화

: 행정안전부는 국민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오는 4월 18일까지 재난 안전 분야에 대한 전문 강사 인력 등록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안전 관련 국가기술자격, 학위, 근무경력 등의 자격 기준을 갖춘 사람이다.

● 보건복지부
- ‘인지행동 장애 유전자’ 발견
: 국내 연구진이 영국의 공동 연구팀과 함께 전두엽 치매 및 루게릭병의 인지행동 장애를 일으키는 유전자를 발견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TDP-43 유전자 돌연변이가 전두엽 치매나 루게릭병과 관련된 뇌 행동 기능 이상을 초래한다고 밝혔다.

● 환경부
- ‘악취실태조사 시범사업’ 추진
: 환경부는 심각한 악취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지자체의 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3곳을 대상으로 '악취실태조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범사업 대상 지역은 부산시 남구, 경기도 동두천/양주시, 인천시 부평구 등 3곳이다.

● 국토교통부
-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자 공모
: 국토교통부는 올해 1차로 한국토지주택공사 보유 택지인 하남 감일, 수원 고등, 경산 하양 3개 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 총 8천 호 이상 공급 목표로 매 분기 공모를 통해 총 4회 진행할 계획이다.

● 해양수산부
- 해양 미세 조류스피룰리나, 천연 오일로 재탄생
: 해양수산부는 해양 미세조류 ‘스피룰리나(Spirulina maxima)’를 활용하여 천연오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오일을 재료로 식용 오일을 생산하게 되면 매년 약 240억 원에 이르는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중소벤처기업부
- 소공인 집적지구 지정 및 특화센터 설치 지원
: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 현장밀착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가로 집적지구 지정 및 특화센터를 설치하는 등 관련 사업에 76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신청대상은 소공인 집적지의 시/도지사 및 소공인 관련 비영리기관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각 부처의 홈페이지 또는 문의처에 유선 연락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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