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3월29일 목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출처/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 페이스북, 박병석 의원 페이스북)

1. 남북 정상회담 준비 위한 고위급회담 개최 
남북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고위급회담이 오늘 판문점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정상회담 일정을 확정하고 의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등이 논의됐습니다.

2. 경찰, ‘댓글공작’ 의혹 경찰청 보안국 압수수색
이명박 정부 시절 경찰의 '댓글공작'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오늘 경찰청 보안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당시 댓글 공작이 벌어진 목적과 경위 등을 파악할 방침입니다.

3. 중소벤처기업부 예산구조 개선방안 정책토론회
오늘 국회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예산구조 개선방안’ 정책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박병석 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4. 백악관, 김정은 방중에 대해 “올바른 방향” 
미국 백악관이 북한 김정은의 방중과 관련해 "상황이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장차 북미 회담을 기대하며 계속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시선픽은 국회에서 진행된 ‘중소벤처기업부 예산구조 개선방안’ 토론회입니다.

오늘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 주최로 중소벤처기업부 예산구조 개선과 중소기업 중심 경제에 대한 토론회가 진행됐습니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김병관 의원은 모두 발언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예산의 60%이상이 융자와 관련한 예산이다”라며 “융자 관련 예산을 줄이고 다른 부분도 보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박병석 의원은 “중소벤처기업부 예산 구조에 대한 토론의 기회가 많지 않다”고 토로하며 “오늘 토론회에서 도출된 좋은 결론이 내년 예산에 반영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축사했습니다.

이어 김홍기 한남대 경제학부 교수의 “포용성장을 이끌 주무부처가 중소벤처기업부다”라는 발언을 시작으로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그간 대기업 중심의 경제성장으로 인한 부작용이 우리 사회에 많이 불거져 나왔죠. 이러한 토론회가 활발히 개최되어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다양한 분야를 토대로 한 양질의 경제 성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상 뉴스를 마칩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심재민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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