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지수]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3월 26일 월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출처_기획재정부홈페이지, 청와대페이스북, 픽사베이, pxhere

1. 文, 개헌안 발의...국민투표 여부 결정
해외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개헌안을 전자결재로 국회에 발의했습니다. 이로써 국회는 5월 24일까지 개정안 국민투표 상정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2. 안희정 구속여부, 이르면 오늘 밤 결정
정무비서 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구속여부가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됩니다. 안 전 지사의 구속 여부는 ‘업무상 위력’ 동원 여부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3. 정부, 내년 예산 청년일자리 중점 편성
정부가 내년 예산을 청년일자리에 중점을 둬 편성하기로 밝혔습니다. 이 외에도 저출산/고령화, 혁신 성장, 안전 등 4대 분야에 중점 투자할 계획입니다.

4. 정현, 16강 진출... 포르투갈 주앙 소자와 대결
테니스 선수 정현이 남자 프로테니스투어 마이애미 오픈 단식 3회전에서 미국의 마이클 모를 꺾고 16강에 진출했습니다. 16강에서는 포르투갈의 주앙 소자와 대결할 예정입니다. 

오늘 시선픽은 내년 예산 편성 소식입니다. 

정부는 오늘 2019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지침을 공개했습니다. 지침에 따르면 인구구조 변화와 저성장 등 구조적 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일자리와 저출산/고령화, 혁신 성장 그리고 안전 등 4대 분야에 중점 투자할 계획인데요. 과연 어떠한 내용이 담겨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정부는 청년일자리 확충을 위해 취업과 창업/교육/주거지원 등 다양한 정책 수요에 맞춰 패키지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특히 청년에 대한 직접 지원을 강화하고 창업 및 해외 진출 등을 적극 지원하게 됩니다. 또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기존사업을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하고 효과가 높은 사업 중심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동시에 드론과 자율주행차 등 핵심 선도사업을 집중 지원해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창출을 유도함으로써 혁신 성장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또한, 위험시설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안전인증제 도입으로 취약시설에 대한 관리 강화와 예방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지침서를 토대로 부처 협의와 국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9월 2일까지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인데요. 국민의 안위와 사회의 발전 등을 위한 예산안이 편성돼 질적으로 살기 좋은 대한민국이 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이상 뉴스를 마칩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김병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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