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설원기)과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박명숙), 지역문화진흥원(원장 나기주)은 3월 29일(목)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아트홀에서 생활문화 정책토론회 ‘생활문화, 삶의 안녕을 묻다!’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과 소확행(小確幸: 일상에서 느끼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이런 흐름에 발맞추어 문화정책 또한 일상의 문화활동을 통해 개인의 문화적 욕구를 주체적이고 참여적인 방법으로 해소하고, 문화 향수를 증진하는 방향으로 변화해오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생활문화 활동을 통해 개인의 행복실현과 자아성장, 사회적 참여와 공동체 회복 등을 꾀하고 있지만, 다양해진 생활문화 활동이 사회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진단과 분석은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했다.

경기문화재단, 성남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원은 각각 2016년, 2014년, 2017년부터 생활문화동호회를 포함한 생활문화 관련 사업을 대상으로 평가와 연구를 지속해 왔다. 이번 생활문화 정책토론회는 유진룡 교수(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3개 기관이 진행해온 연구 내용을 공유하고 생활문화 관련 연구가 사회적으로 시사하는 점을 논의한다.

이번 토론회는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는 생활문화 관련 현안을 비롯해 생활문화 활동이 가지는 사회적 가치와 기대, 그에 필요한 정책 방향과 향후 생활문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생활문화 정책토론회 ‘생활문화, 삶의 안녕을 묻다!’ 관련 참여 신청은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있으며,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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