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일본 홋카이도)] 홋카이도의 거의 중앙에 위치한 비에이는 다이세쓰산 국립공원 도카치다케 화산에 둘러싸여 펼쳐진 구릉지대에 위치한 유명 관광지이다. 또한 영화 ‘러브레터’ 속 명장면인 여주인공이 “오겡끼데스까(잘 지내고 있나요?)“를 외치는 장소가 바로 이곳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비에이는 일본의 사진가 마에다 신조가 비에이의 풍경에 감동을 받아 10년 이상 이곳을 드나들며 찍은 사진들이 사진집이나 엽서, 포스터, 영화, 광고 등에 사용되면서 유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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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비에이의 가장 큰 볼거리는 언덕에서 바라보는 지평선과 설경이다. 특히 광활한 지평선을 배경으로 즐기는 스노모빌은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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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는 겨울의 설경뿐만 아니라, 날이 따뜻해지면 라벤더,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 색색의 꽃들이 펼치는 장관을 볼 수 있다. 이처럼 비에이는 4계절 모두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니 홋카이도를 가게 된다면 꼭 들러보길 바란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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