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모던록밴드 텐마일즈, 데뷔 3년 만의 첫 정규앨범 'Love is blue' 공개
4인조 모던록밴드 텐마일즈, 데뷔 3년 만의 첫 정규앨범 'Love is blue' 공개
  • 보도본부 | 박설 기자
  • 승인 2018.03.2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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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마일즈 "이번 앨범은 지난 3년간의 음악적 고뇌 담은 '시행착오의 결과물'"

[시선뉴스] 4인조 모던 록밴드 텐마일즈(10miles)가 22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앨범 1집 'Love is blue'를 발매했다.

텐마일즈는 한양대학교 팬플룻 동아리 선후배인 신정훈(건반), 이응주(기타)가 결성한 뒤 김완(보컬)과 박민영(베이스)을 영입해 지금의 모습을 갖췄고 지난 2015년 6월 디지털 싱글 'One fine day'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이후 2015년 광주유니버시아드 MBC 난장 페스티벌, 2016년 JUMF 창작가요제에서 연달아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고, 평범함 속 특별함을 노래하며 음악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4일에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숨겨진 보석을 찾아라' 편에 출연해 인피니트 성규, 도깨비 OST의 주인공 펀치(feat. EXO 찬열), 옴므 이현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Love is blue', '늙은이의 방' 더블 타이틀을 포함해 총 10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데뷔 이후 약 3년 만에 발표하는 첫 정규앨범이다. 밴드 부활의 베이시스트 서재혁이 앨범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늙은이의 방', '설월'의 편곡에 기타리스트 한상원이 참여해 한층 더 높아진 앨범 완성도를 자랑한다. 

특히 타이틀 곡 'Love is blue'에 대해 기타리스트 한상원은 "곡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 곡은 손댈 곳이 없다"는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Love is blue'는 빛과 같은 연인이 사라진 뒤 찾아온 어둠 속에서 바라본 밤의 색깔과 사랑의 잔상을 노래하는 곡이다. 

'늙은이의 방'은 보컬 김완이 알츠하이머병을 앓으셨던 할머니를 모티브로 쓴 곡이다. 김완은 절망적인 현실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은 노인의 이야기지만 단순히 병든 노인의 이야기로 바라보기보다는 꿈을 잃은 현대인들의 자화상으로 생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밖에도 '설월', '우울증', '땅거미', '긴 밤', '추우니까', '그녀만 없던 일요일', '악몽', '솜사탕' 등 텐마일즈의 음악적, 음악 외적인 모든 관계와 결과를 녹여낸 곡이 앨범에 담겼다. 

텐마일즈는 "이번 앨범은 '시행착오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지난 3년간의 음악적 고뇌를 담았다. 결과물이 늘 그렇듯 아쉽고 못다 한 욕심이 남는 것 같다. 이 아쉬움이 다음을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텐마일즈는 3월 24일 홍대에 위치한 벨로주에서 정규앨범 1집 'Love is blue' 발매 기념 쇼케이스 'Color of night'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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