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지수] 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진행 : 박진아

◀MC MENT▶
안녕하세요. 무비레시피 박진아입니다. 봄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우리 가슴을 설레게 할 가슴 따뜻한 영화가 찾아왔습니다. 배우 소지섭, 손예진 주연의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그 주인공인데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지난 개봉 주말 이틀간 55만 명을 동원하면서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랭크되면서 그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국 영화의 멜로-로맨스 장르의 한 획을 그을 영화. 오늘 무비레시피에서는 영화<지금 만나러 갑니다>을 요리합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리메이크 작품인 만큼 원작과 비교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크게 두가지의 차이가 볼 수 있습니다.

첫째 분위기입니다. 일본 영화가 처음부터 끝까지 매우 잔잔하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이끌어 갔다면 이번 리메이크작품은 적절하게 코믹적인 요소가 더해졌습니다. 특히 90년대 분위기를 영화 요소에 넣어서 30~40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두 번째는 아들의 역할인데요. 일본판에 비해 한국판의 아역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엄마를 그리워하는 아들의 모습은 눈물샘을 자극하기에 부족한 부분이 없다고 할 수 있죠.    

기억을 다 잃은 것 같아 보이는 엄마 수아. 그녀는 어떻게 우진 그리고 지호를 알아가게 될까요.

◀에필로그▶
1년 전 죽은 수아가... 기적같이, 1년 뒤 장마가 시작되는 날 찾아옵니다. 그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6주. 수아는 기억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수아는 어떻게 우진과 지호를 만날 수 있었던 것일까요? 간절한 소망이 현실이 되는 순간... 기다려 주세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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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소개
책임프로듀서 : 한성현 /  CG : 이연선 / 연출 : 홍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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