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나의 아저씨’가 논란의 중심에 서며 여론의 반응 또한 갈라지고 있다. 

‘나의 아저씨’에서 본래 아이유와 로맨스를 만들어 갈 것으로 알려졌던 이선균의 극중 나이차이는 24살이다. 이선균은 45살, 아이유는 21살로 나와 띠동갑을 훌쩍 넘은 나이차에 여론은 다소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나의 아저씨 아이유 (사진=tvN 나의 아저씨 캡처)

여론은 “pain**** 아이유는 노래 잘하는데 연기는 안했으면...지디 태연처럼 본업만 해주라..그리고 맨날 아저씨 삼촌 이런 거 나이차 너무 남..드라마가 현실성이 부족함 현실에서 아저씨 누가만나 늙은 사람을 누가 좋아해...” “dudd**** 띠를 두바퀴나 돌았는데 사랑에 빠진다고?” “apoc**** 내용을 몰라서 뭐라 깔 순 없지만 ‘힐링’이라니..키다리아저씨는 키다리아저씨로만 남겨놨으면.. 힐링 뒤에 로맨스 싹트면 그때부터 원조교제”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나의 아저씨’에서 아이유가 자신에게 관심이 있는 듯 보이는 사채업자에게 폭행을 당하면서 자칫 데이트폭행을 그린 장면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다른 누리꾼들은 “jean**** 아저씨한테서 힐링을 받는다 뭐 그럴 수도 있다쳐요. 근데 사채업자라고 사람을 저렇게 패는 것도 너무나 관습적인데다가 그렇게 때려놓고 맞는 여자가 그만해달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더 도발하려고 너 나 좋아하지 이런다고요? 이게 무슨 기괴한 설정인가요? 애증이라는 포장으로 폭력이 정당화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ulov**** 나쁜남자 조재현 역할도 비슷했잖아. 여대생 좋아해서 일부러 폭력적인 상황에 놓이게 하고 그걸 지켜보는 맛으로 살고... 장기용 역할도 다를 게 뭐임? 그냥 좀더 잘생기고 멀끔한 남자일 뿐.” “wny_**** 까질에 몰두한 나머지 90분 드라마보고 남는 감상은 2분간의 불편함이 전부.. 그렇게 살면 피폐해지는 건 자기 자신일 뿐이지. 난 공중파 드라마에서 총, 칼을 이용한 폭력장면을 모두 본 기억이 있는데 그 폭력의 대상은 남자여서 괜찮은 건가? 폭력도 사람 가려가며 나쁜 게 되나 봐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를 두고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 이라며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라며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들도 종종 나온다. 일부 여론은 “bal1**** 이거는 제목만 다른 거였음 아무 문제없이 그냥 지나갈 드라만데...제목자체가 한국의 유명한 불편러들 한테 물어 뜯기게 지어놔서...” “kkon**** 대체 뭐가 불편하게 보여서 이렇게 까지 난리 치는지 모르겠네 다른 작품들은 어찌 보는지 몰라. 나의아저씨 연출 좋기만 한데” 등의 옹호 발언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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