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배우 고성희의 실제 이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성희는 지난해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실제 성격을 밝혔다.

앞서 고성희는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차도녀’ 이미지를 보여줬다. 특히 당시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통해 ‘걸크러시 검사’ 신희민으로 분했던 바 있다.

사진=하이컷 제공

이와 관련해 고성희는 "드라마가 재미있고 이슈가 많이 되다 보니까 확실히 많은 분들이 보고 있다는 게 실감나더라. 지금까지는 어둡고 도망 다니거나 납치당하는 장르물에 좀 사연 있는 연기를 많이 했는데 이번 작품에서 원래 내가 가진 코믹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 주변에서도 나 같다며 재미있어하더라"고 말했다.

고성희는 또 '차도녀' 같은 외모와 달리 친구들 사이에서 불리는 별명은 '허당'이라고 밝혔다.

고성희는 “극중 재찬(이종석)에게 '일부러 그랬지?' 이러면서 막 화내다가 혼자 넘어지고 그런 모습들? 신경질도 부리고 허당 끼가 보이는 장면에서 (실제 모습과) 닮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고성희는 “실제로 내가 좀 잘 넘어진다. 길도 잘 못 찾는데 막 맨 앞 센터에서 앞장서서 걸어가는 바람에 사람들 혼란에 빠뜨리기도 한다”면서 웃어보였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