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 무슨 일 있었길래...“남자로서 자괴감 느껴”

[시선뉴스] 제국의아이들 출신 배우 김동준이 여장 관련 일화를 털어놓았던 것이 새삼 화제다.

김동준은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 “데뷔 때 여장을 하면서 울었다”고 데뷔 당시 일화를 고백했다.

당시 김동준은 데뷔 초부터 배우 한가인을 닮은 예쁘장한 외모로 주목 받은 탓에 여장을 감행해야 했다.

김동준은 “데뷔 때 일주일에 두 번씩 여장을 했다“며 ”2010년 첫 설에 여장을 했다. 라디오 방송이었는데도 여장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동준은 “당시에 저는 눈물을 흘렸다”며 “족두리 쓰고 한복 입고 여장을 했는데 다른 가수들이 와서 구경하고 웃고 갔다. 그때 남자로서 자괴감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동준은 “한가인 측에서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았다”며 “연예계 활동 쉬고 있는데 웬 남자애가 나와서 여장을 하고.. 근데 아직까지 한가인 선배님을 못 뵀다. 만나면 죄송하다고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김동준은 22일 고성희와 열애설을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