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연선] ‘원효대사의 해골물’은 깨달음을 얻게 하는 좋은 일화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원효가 입당을 위해 당나라로 가는 중 밤이 되어 가는 길에 있던 동굴에서 하룻밤을 지내다, 목이 말랐던 원효가 바가지에 담긴 물을 마시고 다시 잠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다음날 해가 밝은 뒤 원효는 자신이 마신 물이 바가지에 있던 물이 아니고 해골 안에 고여 있던 물이라는 것을 알고 헛구역질을 한 것이죠. 그와 동시에 생각하게 됩니다.

“어제와 오늘과 해골에 담긴 물은 동일한데, 어제는 달달한 물이었던 것에 반해 오늘은 왜 구역질을 나게 하는지?”라고 생각하며 자신의 마음가짐에 대해 중요성을 알린 바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생각하는 방향과 주체가 어디고 또 누구냐에 따라 같은 상황은 얼마든지 충분히 변화가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이런 깨달음은 비단 원효대사의 일화에서만 알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스스로 적게 쓰는 것은 검소함이라 하고
타의로 적게 쓰는 것은 가난이라고 합니다.

자기 스스로 낮추면 겸손이라고 하며
타의로 자기를 낮추면 비굴하다고 합니다.

스스로 재물을 남에게 주면 기부라고 하고
강요에 의해 주게 되면 강탈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똑같은 형상이지만 자발성에 기초할 때
결과는 완전히 다르게 다릅니다.  

자발적으로 자신을 낮추고 대가를 바라지 않는 삶이
행복한 수행자의 삶입니다.

- 법륜 -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삶에는 여러방면이 존재 합니다. 그리고 자발적일 때와 그렇지 않을 때 결과거 얼마나 다른지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가장 흔한 예로 ‘공부’의 경우를 보더라도 스스로 즐기면서 공부를 하는 사람을 이기는 방법은 결코 쉽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주체의 인식이고 자발성의 중요성입니다.

남들과 똑같이 살아가는 인생. 모두가 동일하게 24시간을 공유하면서 사는 인생. 당신은 자발적 선택의 인생을 걸어보겠습니까. 강제의 인생을 걸어보겠습니까. 현명한 판단의 답은 모두가 알고 있을 겁니다.

오늘은 그런 날~ 자발적 선택으로 긍정의 결과를 불러오기~

우리가 스스로 적게 쓰는 것은 검소함이라 하고
타의로 적게 쓰는 것은 가난이라고 합니다.

자기 스스로 낮추면 겸손이라고 하며
타의로 자기를 낮추면 비굴하다고 합니다.

스스로 재물을 남에게 주면 기부라고 하고
강요에 의해 주게 되면 강탈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똑같은 형상이지만 자발성에 기초할 때
결과는 완전히 다르게 다릅니다.  

자발적으로 자신을 낮추고 대가를 바라지 않는 삶이
행복한 수행자의 삶입니다.

- 법륜 -

※ 따말은 따뜻한 말 한 마디의 줄임말로 명사들의 명언, 드라마와 영화 속 명대사 등을 통해 여러분에게 힘이 되고 감성을 심어주는 시선뉴스의 감성 콘텐츠입니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낸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것은 어떨까요? 시선뉴스는 우리 모두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