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북한 내 인기 입증? 탈북민이 본 섭외 배경

 [시선뉴스] 서현의 4월 평양 공연이 확정돼 그간의 행보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일 오후 발표된 예술단 평양 공연 관련 남북실무접촉공동보도문에 서현이 이름을 올렸다.

서현은 당시 무대에 출연한 유일한 우리나라 아이돌 가수였다.앞서 서현은 지난 2월 삼지연관연학단의 무대에 오른 바 있어 더욱 관심을 모았다.

이를 통해 소녀시대의 북한 공연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이미 나왔었기 때문에 20일 오후 발표된 명단에 서현의 이름이 오른 것은 당연하다는 일부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여론은 "dhl**** 서현 방북 축하!","krt4*** 서현 북한에서 인기 좋다니 신기하네", "soob*** 소녀시대도 다같이 가면 좋을텐데","ho83*** 서현 북한 뭐 부르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1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한 탈북민은 "북한에서는 소녀시대가 가장 인기있는 남한 걸그룹이다"라며 "얌전한 이미지의 여성을 선호하는 북한 특성 상 소녀시대 서현을 섭외했을 것"이라고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