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뉴스] ‘개헌안 헌법전문 공개’, ‘윤상-현송월 실무접촉’, ‘여자 컬링대표팀 스웨덴에 패’, ‘사학스캔들 아베 지지율 하락’ / 김태웅 기자

[시선뉴스 홍지수]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3월 20일 화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1. 대통령 개헌안 헌법전문 순차적 공개
청와대가 오늘부터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안에 대한 설명을 시작했습니다. 조국 민정수석은 헌법전문과 기본권 부분을 오늘 오전 11시에 발표했습니다.

2. 윤상, 北현송월과 평양공연 실무접촉
오늘 판문점에서 프로듀서 윤상과 북측의 현송월이 단장이 만났습니다. 두 사람은 4월 초 열릴 예정인 평양공연에 대한 실무적인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컬링대표팀 세계선수권, 스웨덴 설욕 실패
캐나다 컬링 세계선수권에 출전 중인 우리나라 컬링대표팀이 4차전에서 올림픽 결승 상대였던 스웨덴에 설욕을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전적 3승 1패로 선전하고 있습니다.

4. 아베, ‘사학스캔들’ 사퇴여론 직면
일본 내 아베총리에 대한 사퇴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모리모토학원 사학스캔들에 대한 총리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지지율이 30%초반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의 시선픽은 캐나다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 중인 여자 컬링 대표팀입니다.

독일, 체코, 덴마크와의 경기에서 연이어 승리를 따내며 이번 대회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우리 컬링대표팀. 오늘 오전 있었던 스웨덴 전에서 동계올림픽 결승전의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였는데요.

결과는 7대 9. 아쉽게도 스웨덴에 또 한 번 패하면서 설욕하지는 못했습니다. 경기초반부터 5대0까지 리드를 내준 우리 대표팀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며 2점차까지 좁혔지만 결국 승리를 내주고 말았는데요.

1패를 추가한 대표팀은 재정비 후 오늘 저녁 10시 이탈리아와 내일 오전 8시에 중국을 상대합니다. 동계올림픽으로 큰 관심을 모은 컬링, 여자 대표팀 ‘팀킴’의 경기는 아직 많이 남아 있습니다.

계속해서 우리대표팀의 행보에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이상 뉴스를 마칩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김태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