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지수]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3월 19일 월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출처_청와대 페이스북, 시선뉴스DB, 의상협찬-직장인들의 비밀옷장 베니토 쇼핑몰

1. 대통령 개헌안 발의 시점 발표 
문재인 대통령이 개헌안 발의 시점을 오는 26일로 공식 발표했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의 개헌안 내용은 내일부터 3일간 국민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2. 안희정, 검찰 재소환...성폭행 의혹 조사
성폭행 의혹을 받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오늘 검찰에 재소환 됐습니다. 조사에서는 정무비서 및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직원 A씨와의 일과 관련한 경위, 입장 등이 이뤄졌습니다.

3.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수립 착수
정부가 2040년 에너지전환 종합비전 수립을 위해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3차 계획은 경제/사회 전반에 걸친 에너지전환 정책의 종합비전 수립이 목표가 될 전망입니다.

4. 나향욱, 파면 취소 소송에서 최종 승소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이 파면 취소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습니다. 앞서 나 전 정책기획관은 ‘민중은 개/돼지 발언’으로 논란을 빚어 파면 결정이 내려진 바 있습니다.

오늘 시선픽에서는 대통령 개헌안 발의에 대해 알아봅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6일을 대통령 개헌안 발의 시점으로 두고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당초 문 대통령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아랍에미리트 순방이 예정되어 있는 터라, 순방 일정 전후로 개헌안 발의를 검토해왔는데요. 헌법이 정한 국회 심의기간 60일을 보장하기 위해 마지막 시한인 26일을 개헌안 발의 시점으로 공식 발표했습니다.

또한 문 대통령은 그간 "개헌은 내용과 과정 모두 국민의 참여와 의사가 반영되는 국민 개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해온 만큼 이번 개헌안의 내용도 국민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특히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내일부터 3일에 걸쳐 분야별로 공개되는데요.

20일에는 헌법 전문과 기본권에 관한 사항을, 21일에는 지방분권과 국민주권에 관한 사항을, 22일에는 정부형태 등 헌법기관의 권한과 관련된 사항을 공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야당은 대통령 개헌안 발의에 반대하며 국회 주도 개헌에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연 개헌에 대한 서로의 입장차를 좁힐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상 뉴스를 마칩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김지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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