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위에서 아래로) 리설주, 조명애, 정미향, 북한 김태희, 리정란]

중국의 한 매체가 북한의 5대 미녀에서 김정은 조선인민군 국방위원장의 부인 리설주를 추가해 북한의 6대 미녀를 공개했다.

24일(현지시각) 중국 펑황왕은 ‘청순한 조선 퍼스트레이디 리설주, 조선 지도자들의 총애를 받은 6대 미녀’라는 기사를 통해 리설주를 포함, 북한의 미녀 5인방 조명애, 정미향, 북한 김태희(별칭), 리정란, 김옥희의 사진과 신상을 소개했다.

 

그러나 과거 인민일보(人民日報)가 선정했던 ‘북한 국보급 5대 미인’ 중 일본의 세미누드 모델 나카시마 마리를 조선인민군예술단 무용배우 김옥희로 잘못 소개해 실질적으로는 여전히 ‘5대 미녀’인 셈이다.

 

정미향은 조선 응원단 대장이며 리정란은 피바다가무단 소속 배우로 ‘홍루몽’에서 림대옥 역으로 출연했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북한 김태희’는 북한 맹면 판매 식당의 여종업원으로 알려졌다.

 

북한 5대 미녀 중 조명애는 조선만수대공연단 무용배우로 지난 2005년 가수 이효리와 휴대폰 CF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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