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뉴스화면 캡쳐)
 
 
 
한국 테니스 스타 정현과 로저 페더러의 재대결이 내일(16일) 오전 11시에 중계될 예정이다.
 
정현은 어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 남자단식 16강전에서 파블로 쿠에바스를 2-0으로 완파하며 올해 5개 대회 연속으로 8강에 올라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월 26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18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정현은 로저 페더러와의 4강 경기 중 발 부상으로 기권을 선언했었다.
 
당시 경기는 기권했지만 정현이 16강때 부터 발부상이 심해져 진통제를 맞으면서 경기를 펼쳐온 사실이 알려져 좀처럼 흔들리지 않는 정현의 평정심에 아이스맨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또한, 호주 오픈 4강을 기권 패 한 정현은 자신의 SNS에 "많은 팬분들 앞에서, 훌륭한 선수 앞에서 내가 100%을 보여주지 못 하는 건 선수로서 예의가 아닌 거 같아서 힘든 결정을 내렸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한바 있어 내일 열릴 페더러와의 재대결 빅매치에서 정현이 자신의 100%를 보여줄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내일 경기를 치룰 정현 선수에게 네티즌들은 “정** 정현, 정말 대단하다! 이번 페더러 8강전, 제대로 원 없이 붙어보자! 갈수록 더 잘하니 혹여 대형사고 칠지 모른다” “ning**** 페더러 참교육 시킬 때가 됐다 정현은 두 번 지지 않는다” “윤** 폭풍성장 정현 거칠 것이 없다. 배운다는 자세로 참하게 한 판 붙자 페드러”라는 등의 댓글로 응원에 열심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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