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정비사를 양성하는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에어텍)가 국내에서는 최초로 국토부 인가를 받은 보잉737NG 기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전했다. 한국에어텍은 지난 2월14일 보잉 737NG 기종 교육 지정기관으로 국토교통부 인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교육생 모집의 지원 자격은 항공정비사 자격 소지자로서 다음 3가지 조건 중 1가지만 충족한 사람에 한정한다. 우선 토익점수 600점이상, 항공사로부터 교육을 위탁 받은자, 항공기정비전문업체(AMO)에서 위탁 받은 자의 요건 중 한 개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교육생 모집 전형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서류전형은 이달 19일이며 20일날 합격자 발표 및 면접시험 일정을 공고하며, 면접시험은 3월22일부터 23일까지 이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3월27일이다. 또한 응시원서 접수는 이달 16일까지 한국에어텍 3갬퍼스 1층 입학처로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이와 관련 한국에어텍 입학처는 “약 10개월의 보잉737NG 기종 맞춤형 교육 종료 후에는 항공사로 취업이 연결된다”며 “한국에어텍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김포공항에 캠퍼스를 운영하면서 실습 수업을 하고 있다. 특히 보잉 737 기종한정 교육 국토부 인가는 2016년부터 국내 최초로 보잉 737 시뮬레이터와 엔진, 랜딩기어 그리고 DCX-MAX 시뮬레이터를 도입하여 준비한 결과로 그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현재 한국에어텍은 항공기계정비, 항공전자정비, 항공부사관, 항공정비(면허과정) 과정을 운영중으로 졸업시 전문대와 동일한 2년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자격증 취득과 토익에 대비가 가능하다. 

한편 이번 교육생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에어텍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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