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뉴스] ‘정의용-서훈 방중/방일’, ‘최종흡-김승연 공판준비기일’, ‘안전기준 초과 생활화학제품’, ‘손흥민 멀티골’ / 김지영 아나운서

[시선뉴스 홍지수]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3월 12일 월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1. 정의용-서훈, 방북/방미 결과 설명위해 방중/방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방북/방미 결과 설명을 위해 오늘부터 1박 2일간 각각 중국과 일본을 방문합니다.

2. 최종흡/김승연 첫 공판준비기일 열려
최종흡 전 국정원 3차장과 김승연 전 대북공작국장의 첫 공판준비기일이 오늘 오전 열렸습니다. 이들은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을 뒷조사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바 있습니다.

3. 안전/표시기준 위반 생활화학제품 회수-판매금지 
환경부가 생활화학제품 중 사용제한 물질을 함유하거나 안전기준을 초과한 제품 등을 적발해 회수 및 판매금지 조치에 나섰습니다.

4. 손흥민,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멀티골 기록
토트넘 소속 손흥민 선수가 오늘 새벽,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손흥민 선수는 4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오늘 시선픽에서는 생활화학제품 회수 및 판매금지에 대해 알아봅니다.

환경부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세정제, 방향제 등 위해우려제품을 대상으로 안전/표시기준 준수 여부를 조사한 결과 45개 업체 72개 제품에서 안전/표시기준을 위반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그 중 판매금지 및 회수명령을 받은 제품은 34개 업체 53개 제품인데요. 특히 이 가운데 일부 제품은 폐와 눈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PHMG, 어린이에게 반복 노출될 경우 뇌세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MIT 등 제품 내 함유가 금지된 유해화학물질이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위반 제품들의 정보는 생활환경안전정보시스템인 초록누리 사이트에 공개되었는데요. 회수명령제품란에서 확인해볼 수 있으며 이 제품들을 갖고 있는 소비자는 생산/수입업체의 고객센터나 구매처에서 교환 또는 환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사이트 이용자들 사이에서 현재 초록누리 사이트에서 원하는 정보를 찾기 힘들다는 불만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취재팀이 담당 관계자와 통화해본 결과 “현재 사이트 개편과정 중에 있으며 일반 시민들 입장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불편사항을 없애고 관련 내용들을 알기 쉽게 하는 방향으로 하고 있다. 한~두 달 정도 지켜봐달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도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와 시장 감시가 지속돼 국민 불안이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상 뉴스를 마칩니다. 시선뉴스 김지영이었습니다. 

의상협찬-직장인들의 비밀옷장 베니토 쇼핑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