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난치병 아동 소원 성취 기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이 지난 9일 자동차 종합관리서비스 전문기업 ㈜모터맨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모터맨의 매월 수익금 일부가 난치병 아동의 소원 성취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모터맨 정현수 대표는 “기업이 창출한 이익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힘든 투병생활에 놓인 아동에게 희망을 전하는 재단의 활동에 동참하고 싶었다”고 협약의 취지와 소감을 밝혔다. 

모터맨은 이번 소원 성취 기금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의사를 전했다.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윤홍섭 이사장은 “기업의 성장뿐 아니라 사회와의 상생을 꿈꾸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모터맨의 후원으로 난치병 아동이 삶의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은 백혈병, 뇌종양, 림프종, 소아암을 비롯해 희귀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아동의 소원을 이뤄주는 국제 비영리 단체인 메이크어위시(Make-A-Wish)의 한국 지부이다. 2002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3,900여 명의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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