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 출연한 배우 이태환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11일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공식 SNS를 통해 '황금빛 내 인생' 마지막회 대본을 들고 있는 이태환의 모습과 함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출처/판타지오 SNS)

이태환은 "첫 촬영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8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나 종영을 앞두고 있다"며 "아직 드라마가 끝난다는 것이 실감 나지 않지만, 이제는 제 인생 또 한 명의 친구 선우혁을 놓아줘야 할 것 같다"며 드라마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췄다.

이어 "긴 시간 동안 함께 울고 웃었던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 선배 배우님들과 지금까지 '황금빛 내 인생'과 저 선우혁을 사랑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모든 분들 덕분에 저 역시 진짜 '황금빛 내 인생'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하루빨리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저 또한 열심히 달리겠다.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황금빛 내 인생'에서 이태환은 청년 사업가 선우혁을 연기하며, 신혜선의 '로망 남사친'이자 서은수의 '로맨틱 남친'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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