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경남 창원)]
어릴적 아버지 손을잡고 목욕탕에 가던 시절에는 항상 저렇게 굴뚝이 우뚝 서 있었다.
산타할아버지를 믿던 그 시절 나는 저런 굴뚝을 보며 우리집에는 저런 굴뚝이 없어 안오신다고 생각해서 이사를 가면 꼭 저런 굴뚝이 있는 집으로 가야겠다고 생각했었다.
나이를 먹고나서 중학교 학창시절 목욕탕 마감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가서 혼자 목욕탕을 전세내듯 즐겼던 그 억수탕은 9년전 흔적은 모두 사라지고 저 꿀뚝만이 남아있었다.
하루하루 성장하던 그 시절이 지나고 감히 건방지게 나이를 먹는다고 말을하는 이 즈음에, 가끔이나마 추억을 되돌릴수 있게 항상 저렇게 우뚝 솟은 굴뚝이 너무 반갑고 그리웠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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