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배우 이하늬의 ‘노출 연기’에 대한 극과 극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하늬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했을 당시 배우이자 딸, 국악인으로서의 삶을 공개했다.

이하늬는 영화 ‘타짜2’(2014)를 언급하면서 당시 우사장 역을 맡아 일부 노출 연기를 소화한 경험을 이야기했다.

사진=방송캡처

이하늬는 “그렇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어머니는 아닌가보더라. 권사님들이랑 함께 관람하신 후 일주일을 몸져 누웠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목소리로 전화도 왔다”고 말했다.

이하늬의 모친이자 가야금연주자인 문재숙 교수는 “(이하늬의)수영복 사진이 뜨고 그럴 때 엄청 속상하더라”면서 “내가 변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변해서 내려놔야겠다”고 덧붙였다.

이하늬의 연인인 윤계상 역시 이하늬의 노출 연기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윤계상은 지난 2014년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각자의 작품에 대해서는 터치하지 않는다"고 이하늬와의 연애스타일을 밝혔다.

이어 MC들이 “이하늬가 최근 작품에서 노출을 했는데 어땠느냐”고 묻자 윤계상은 “정말 아까운 사람이라 생각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윤계상은 "연기적으로 더 보여줘야 할 사람이다. 작품으로 더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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