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로 종합 7위에 올랐다.

당초 선수단은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 종합 4위의 성적을 목표로 했지만, 기대했던 분야에서 다소 아쉬운 결과를 얻으며 목표순위에는 미치지 못했다.

[출처_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페이스북]

하지만 이번 올림픽에서는 기존에 메달권에 도달하지도 못했던 종목에서 여러 메달을 획득하며 의외의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불모지라고 생각했던 분야에서 은메달을 딴 선수들이 눈에 띠는데, 최초 출전해 은메달을 얻은 여자 컬링대표팀, 대표팀 막내로 출전해 멋진 경기를 펼친 남자 스노보드의 이상호 선수, 이제는 세계강국이 되어버린 스켈레톤의 윤성빈과 봅슬레이 4인승 팀이 그 주인공들이다. 

은메달이기 때문에 오히려 다음이 더욱 기대되는 종목이다. 과연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