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방카와의 만찬을 위해 청와대가 역대급 의전에 나선 모양새다.
오늘(23일) 이방카 미국 백악관 보좌관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이슈몰이 중이다. 이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이방카와 만찬을 가질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특히 이방카 만찬에는 당일 도정된 김포 금쌀이 사용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김포 지역의 프리미엄급 햅쌀로 밥을 지어 비빔밥을 메인 메뉴로 내놓는다는 것. 이방카의 코셔(Kosher) 식단을 배려해 만찬 중 그의 테이블에 육류 메뉴는 제외된다.
한편 이방카는 이날 예상과 달리 전용기가 아닌 김포공항 항공기를 타고 한국에 도착했다. 이방카는 저녁 만찬을 가진 뒤 내일(24일)부터 이틀동안 미국 팀의 평창올림픽 주요 경기를 관람한 뒤 폐막식에도 나타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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